황미영 작가의 연재소설 거울 여자17

서울일보 - 2023.10.09 16:44

말년 휴가가 끝난 우식이는 부대에 복귀했다.나영 이모를 만나야한다. 정 박사님 집에 가야한다. 김 박사님이 나를 피한다는 확신이 든다.민숙 이모가 카톡을 보내왔다. 바빠서 나를 만날 시간이 없단다. 원장 아줌마한테 내가 다녀갔다는 말을 들은 거 같다.“수지야, 머리하러 다녀갔다며? 내가 요즘 우리 엄마랑 다시 연락을 하게 됐단다. 니네 엄마가 그렇게 가고 나니까 나도 우리 엄마 살아생전에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그런데 만나고보니 엄마가 치매가 걸렸더구나. 나 아니면 돌볼 사람이 없다니 어쩌겠니, 엄만데. 니네 엄마가 아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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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일보 http://www.seoul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637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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