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신용불량 청년 23만명…반년 새 17만명 늘어
화이트페이퍼 - 2023.09.30 00:39
고금리와 경기 침체 여파로 빚 부담이 가중되면서 '신용불량' 상태에 빠진 청년층이 늘고 있다.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후 제때 갚지 못해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등록된 30대 이하 청년층이 6개월 만에 1만7000명 늘어났고, 올 상반기에만 개인회생 신청 건수도 2만5000건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한국신용정보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30대 이하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약 23만1200명으로 집계됐다. 29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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