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삼성 꺾고 2연승…항명 사태도 ‘잠잠’
경상일보 - 2023.06.30 00:10
‘항명 사태’로까지 번졌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내부 소요 사태가 최근 2연승으로 잠잠해지는 분위기다.6월 들어 8승 16패, 승률 0.333으로 슬럼프에 빠진 롯데는 선두 경쟁에서 한참 멀어져 4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거듭된 부진으로 인해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지난 23일 김평호 주루·1군 코치를 2군으로 내리고 나경민 코치를 불러온 롯데는 26일 “항명 파동으로 다수의 코치를 교체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 이후 쑥대밭이 됐다.곧바로 롯데 구단은 1군 수석을 박흥식 코치에서 이종운 퓨처스 감독으로 교체했고, 배영수 메인 투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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