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욱칼럼울산의 주인이 되려는 인식이 필요한 시점
경상일보 - 2023.01.31 00:10
희망2023나눔캠페인 울산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달성했다. 3년 연속 100℃를 넘겼다. 특히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란 ‘3고’로 경영난과 생활고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감사하다. 하지만 속사정을 들여다 보면 할 말이 많아진다. 올해 역시 지역 기업체의 공헌도가 절대적이다. 지난 19일 나눔목표액 69억4000만원 달성 기준, 기업의 기부액 비중이 70%다. 이전 10여일 전까지만 해도 목표 달성이 어려워 보였지만 행정 등의 협조 요청이 통한 것이다.기업이나 단체 위주 울산의 기부문화는 어제 오늘의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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