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탈울산’…작년에도 9536명 떠났다
경상일보 - 2023.01.31 00:10
주택거래량 감소, 인구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이 급격하게 줄었으나 1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울산을 빠져 나갔다. 8년 연속 인구유출이 지속된 가운데 지난해 울산의 인구 순유출률은 -0.9%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연간 국내 인구이동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전입자는 10만7747명, 전출자는 11만7283명으로 총 9536명의 인구가 순유출됐다.울산의 인구 순유출률은 -0.9%로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울산에 이어 경남,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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