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완 조합장 “양정제도에 식량안보 안 담겨”
한국농업신문 - 2022.06.30 01:24
“1946년부터 양정제도가 열 번 넘게 바뀌었어도 쌀이 어려울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가 똑같다. 양곡정책에 식량안보 개념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다.”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은 지난 15일 농협에서 열린 ‘쌀 산업 발전 TF’ 회의에서 “똑같은 문제가 되풀이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되짚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정부가 정책을 만들 때 농업인 보호가 아닌 국민들의 물가를 어떻게 할 것이냐를 중심으로 접근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제는 쌀 문제에 예산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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